전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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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교육 나서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8.02.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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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남교육의 든든한 동반자
학교폭력예방 학부모교육 모습. 사진=전남도 교육청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0일 전남여성프라자에서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교육 외부강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8년도에 단위학교에서 이루어질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교육 내용이 일관된 내용으로 전달되고 주요 정보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날 교육에는 학부모 및 외부기관에서 활동 중인 강사 65명이 참석해 학교폭력에 대한 개념과 유형, 학교에서의 처리절차, 학부모의 대처방안 등을 교육받고 학부모교육 강사로서의 유의사항을 숙지했다.

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은 소양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새 학기부터 학교 요청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최○○씨는 "그 동안 어떤 내용으로 전달해야 하는지 의문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과 관련한 학부모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되어 향후 강사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교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늘 교육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이 전남교육의‘든든한 동반자’다”라며 “앞으로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줄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교육대상자들을 학부모교육 강사로 학교에 알려 내실 있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또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부모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가정에‘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저소득, 결손가정 등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찾아가서 돌볼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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