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2018년 제1회 ‘기술신용평가사’ 3급 자격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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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18년 제1회 ‘기술신용평가사’ 3급 자격시험 실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8.02.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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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이하 ‘기보’)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3급자격시험을 오는 4월 28일(토)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술신용평가사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이다. 

기술신용평가사는 은행에서 자체 TCB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해당되어 금융권을 중심으로 자격의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이며, 향후 업무효율성 증대와 비용절감 차원에서 금융권 채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도에 처음 도입된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을 통해 기보는 1급 26명, 2급 259명, 3급 1516명(총 1801명)의 기술신용평가사를 배출하여 금융권의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해왔다. 

자격제도 도입 2차년도인 2017년도부터는 실무형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수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에도 은행권의 신용분석사 자격증소지자와 기술신용평가사 시험합격자를 대상으로 TCB작성 실무 연수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응시 원서는 오는 4월 2일(월)부터 4월 16일(월)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 검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으며, 합격자는 5월 11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 검정 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과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써, 향후 기술금융의 안정적인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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