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한국지엠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한 배리 엥글 제너럴모터스(GM) 총괄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을 신청했다.
21일 산업부에 따르면, 엥글 사장은 오는 22일 백 장관과 면담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산업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아직 면담 여부를 검토 중이다.
정부는 GM이 먼저 구체적인 경영 정상화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라 성사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백 장관이 22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청년일자리 박람회 행사 일정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차관 등 다른 고위 간부가 만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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