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8년 명품수박단지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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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18년 명품수박단지 지원사업 추진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8.02.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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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박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한 2018년 명품수박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부안군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부안군은 고품질 명품수박 생산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부안수박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한 2018년 명품수박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부안군 농지에 수박을 재배하는 작목반 및 농가이며 부안군은 총 90ha 규모에 사업비 1억 8000만원을 확보해 1ha당 수박 우량묘 200만원, 자가육묘 자재비 15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작목반 및 농업인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오는 3월 9알까지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희망 작목반은 작목반회의를 통한 우량품종 및 육묘업체를 선정해 작목반 대표가 우량묘, 자가육묘 자재비를 함께 신청하면 되며 작목반 미참여 농가는 개인별로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부안수박은 줄포황토수박과 고당도의 블랙망고수박 등 다양한 명품수박을 생산하고 있으며 황토밭에서 재배돼 병해충에 강하고 황토에 함유된 미량원소와 인산성분이 타 지역의 토양보다 많아 영양분이 많고 향긋한 맛과 식감으로 그 품질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오는 4~6월 중 수박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박재배 및 유통방법 등 폭넓은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신지식 기술 보급으로 고품질 수박 생산 및 명품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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