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독서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설명회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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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독서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설명회 21일 개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02.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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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469개 모임 만들어 활동, 4193명 회원 등록
관악구가 21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 독서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진= 관악구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1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 독서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업의 이해를 돕고 동아리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독서동아리 등록제 소개, 활동공간 연계 지원, 우수동아리 활동비 지원, 동아리 간 네트워킹 및 활동지원, 컨설팅 지원, 이끎이 연수 등 올 한해 구에서 추진하는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 난곡주민도서관 새숲 회원들로 구성된 동아리 ‘도토리’와 20~70대까지 현직 교수, KBS 작가 등 다양한 계층의 낙성대 공원 도서관 회원이 모여 만든 ‘강감찬 독서회’의 우수사례 발표도 열린다.

관악구는 지역주민, 학생, 유치원, 학교, 직장 등 469개 독서동아리에 4,193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는 ‘도서관의 도시’다. 이는 서울시 전체 동아리의 30%를 차지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5명 이상의 주민이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갖고 있는 독서동아리에 대해 2013년부터 도서비 등 활동비를 지원, 지난해까지 387개 동아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 구립도서관, 동 주민센터 작은도서관 등 17개소 동아리 활동 공간 지원과 정기적인 교육 및 컨설팅은 물론, 발표회 개최, 동아리 간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독서동아리 문화탐방과 연합독서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독서동아리 이끎이를 대상, 타 동아리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문화탐방을 진행해 역량있는 독서리더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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