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골든브릿지증권이 텍셀네트컴에 매각된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지난 19일 최대주주인 골든브릿지가 보유 중인 보통주 2121만382주(지분율 41.84%) 전량을 텍셀네트컴에 매각하는 계약을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420억원이다. 매각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텍셀네트컴을 비롯해 텍셀네트컴의 특수관계인인 제이원와이드와 공평저축은행, 세종상호저축은행이 새로 발행되는 보통주 5240만주를 1145원에 배정받는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 전량은 한국예탁결제원에 2년 동안 보호예수된다. 이번 매각 계약은 텍셀네트컴이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은 뒤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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