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식 시장 안정세…브렌트유 65.6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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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 시장 안정세…브렌트유 65.67달러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8.02.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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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61.77달러
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미국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 휴일로 거래정보가 없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83달러 상승한 배럴 당 65.67달러에 장을 마감해다.

두바이현물유가는 전일 대비 0.10달러 오른 배럴 당 61.77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주식 시장 안정세는 국제 유가의 상승을 견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에 기인한 국채금리(10년물) 상승으로 촉발된 글로벌 주식 시장 하락세가 진정되고 점차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석유 등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 제기됐다.

이스라엘과 이란 등과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 대두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이란, 팔레스타인 등과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 고조됐다.

다만 미 달러화 강세는 국제 유가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0% 상승한 89.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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