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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과 (재)부산테크노파크(이하 테크노파크, 원장 하상안)가 지난 13일 스마트헬스케어 지원사업 육성을 위한 상호 지원협력 업무협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헬스케어사업 분야에서 효율적인 기술개발과 지역의료의 건전한 성장발전을 위해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연대 강화 ▲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고신대복음병원의 기술개발지원 ▲상호정보교환 ▲지역의료기관과의 대외홍보 공동협력 ▲기타 상호협력 및 기업지원에 관한 제반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신대복음병원과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스마트헬스케어산업 활성화에 협력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 스마트헬스케어 발전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신대병원은 지난 2016년 초 유헬스케어센터(센터장 조경임)를 출범시켜 건강관리에 ICT기술을 접목한 융합의학 연구를 주도해오고 있으며, 지난 2년간 각종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하는 등의 많은 성과를 내 지역대표 융합의학연구기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한편, 최근 고신대병원은 건강데이터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의료임상 및 시범서비스를 통해 건강부산의 빅 데이터를 축적하는 기관에 선정 되면서 국비 3억 5000만원을 교부 받았다. 이를 통해 부산 ICT의료브랜드화를 위해 몽골, 러시아에 해외거점센터 구축을 준비하게 되며 구축된 빅 데이터는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심혈관, 신경계 및 이비인후과, 스포츠 및 노인의학과 연계하는 시스템 솔루션 개발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