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우호도시 몽골 준모드시 대표단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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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우호도시 몽골 준모드시 대표단 맞아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2.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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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모드시 방문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구 국제 우호도시인 몽골 준모드시 대표단이 19일 남구를 방문했다. 엥흐진 척트바타르 의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준모드시 의원과 직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준모드시 대표단은 박우섭 남구청장을 예방, 양 도시의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에는 남구의회를 방문, 만찬의 시간도 가졌다. 방문을 마친 준모드시 대표단은 평창으로 이동,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팀 결승을 관람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05년 몽골 준모드시와 교류 협약을 맺은 이래 13년간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준모드시는 인구 1만5000명의 도시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공항이 개항될 예정으로 앞으로 국제도시로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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