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기차 충전 설 연휴 긴급출동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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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기차 충전 설 연휴 긴급출동서비스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8.02.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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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환경부는 오는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동안 전국의 공공 급속 충전기의 고장·오류에 대비해 긴급출동서비스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운영·관리를 맡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연휴 기간 긴급출동을 위한 비상대기조를 편성한다. 고장이 발생하면 평상시엔 신고 접수 다음날 출동하지만, 설 연휴 기간엔 당일 출동을 원칙으로 한다.

환경부는 충전기에 이상이 생기면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에서 원격 제어로 90%가량 고장을 해결해주는 만큼 당일 출동으로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올림픽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강원권을 연결하는 경부·영동 등 6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강원권역에 설치된 공공 급속충전시설 52곳(78기)의 현장 점검을 했다.

또 설 연휴를 앞두고는 지난 14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급속 충전기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차기도 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의 전기차 보급 대수가 총 2만5593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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