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고객 위해 공원 개방...놀이시설·꿈트리하우스·어린이승마장은 운영 안해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경마를 휴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과 제주경마장 역시 같은 기간에 일제히 휴장한다. 다만 가족고객을 위해 공원은 개방하며,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에서는 특별한 설날 축제이벤트를 시행한다. 오는 16~1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렛츠런파크 일루미아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다채로운 명절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미션 윷놀이’, ‘게 섯거라’ 등 게임이벤트와 일루미아 광장에서 펼쳐지는 파티타임까지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들이 연이어 펼쳐진다.특히, 행사기간 ‘개띠’ 고객과 한복을 입은 13세 이하 어린이는 일루미아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외국인 방문객의 경우에는 외국인 등록증만 제시하면 공원 입장료를 50%할인해준다.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경본부장은 “이번 설날 맞이 행사로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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