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평면 그대로..”…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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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평면 그대로..”…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 오픈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8.02.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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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디자인파크용산-모델하우스 전경. 사진=한샘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샘은 1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5층에 홈리모델링 공사부터 가구, 생활용품까지 볼 수 있는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을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전체 2800㎡(850평) 규모로, 리모델링에 필요한 건자재 전시 공간 1320㎡(400평)의 가장 넓은 면적으로 구성했다. 이 곳에서는 부엌가구와 욕실은 물론, 붙박이장, 창호, 마루, 도어, 조명 등 기본공사에 필요한 건자재까지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침실, 거실, 자녀방 등 가정용 가구를 실제 생활하는 ‘실(室)’ 단위로 꾸민 공간도 70여가지, 1100㎡(330평)에 달한다. 키친웨어, 패브릭, 수납용품, 조명 등 생활용품 전시공간은 400㎡(120평)이다.

특히 인근 아파트 평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델하우스 3곳의 공간을 전시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촌 코오롱 아파트 27평, 마포 삼성 아파트 32평, 용산 파크타워 51평 등 입주 10년 이상의 리모델링 시기가 도래한 인근 아파트 단지 평면으로 구성했고,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4가지 스타일 중 모던 화이트, 모던 내추럴, 모던 시크 등 3가지 스타일로 꾸몄다.

생활용품관에서는 한일카페트, 메종, 실리만, 네오플램 등 1000여종의 생활용품이 준비돼 있으며, 각 공간에는 약 50여명의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점은 리모델링 공사부터 가구, 생활용품까지 한샘이 제공하는 모든 아이템을 한 자리에 꾸며놓고 상담, 구매까지 원스탑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 매장이다. 용산아이파크점 경우, 대구 범어점과 중국 상해점, 스타필드 고양점에 이어 네 번째 디자인파크 매장으로 서울 시내에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샘은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오픈 당일인 14일 하루 1만원을 내면 ‘오젠’ 진공 블렌더, 차렵이불, ‘포트메리온’ 그릇 등 최대 3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활용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붙박이장과 소파 등을 받을 수 있는 럭키볼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윤희 한샘 디자인실 상무는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점에는 공간, 라이프스타일, 평형, 인테리어스타일, 자녀의 연령 등에 따라 약 70여개 공간을 직접 볼 수 있으니 봄을 맞아 집꾸밈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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