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정훈 기자] 하나캐피탈은 하나금융그룹의 100% 자회사로의 편입을 기념하는 두 번째 프로모션인 ‘하나렌터카 뉴-패밀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하나금융의 100% 자회사 편입을 기념해 진행하는 하나캐피탈의 연속 프로모션 시리즈 중 하나로 하나캐피탈 렌트카의 신규 및 기존 손님 모두에게 자동차 서비스 혜택을 제공해 그 동안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진행하며 ‘애니카랜드’를 통해 렌트카를 계약하는 △신규 손님에게 전국 애니카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엔진오일 무상교환권을 제공하며 △기존 손님은 차량 무상점검(엔진오일·부동액·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하나캐피탈은 앞으로 렌트카 상품의 브랜드파워 강화를 위해 차량정비와 같은 자동차서비스 전문 업체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손님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공유의 경제로 시장의 개념이 변화해가는 추세에 맞춰 렌트카 상품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손님에게 차량 선택의 폭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달 렌트카 누적 보유대수 2만5000여대를 돌파한 하나캐피탈 렌트카 상품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 조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약정을 통해 추가 서류제출 없이 이용 가능토록 구성됐다.
하나금융은 지난 6일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글로벌,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하나캐피탈 지분 49.87%(보통주 기준)을 3150억원에 인수했으며 이번 지분 인수로 하나캐피탈은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하나금융은 하나캐피탈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비은행부문 사업 확대에 더욱 주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캐피탈은 그룹 내 자금조달에 대한 의사결정이 더욱 용이해지고 벤처기업 및 신사업 투자를 통해 수익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변화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