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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 15일 오전·귀경 16일 오후 가장 몰릴 듯총 3274만명 이동…승용차(85.1%)→버스(10.1%)→철도(3.8%) 순
이동목적별, 출발일별 이동 비율 전망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15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16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한국교통연구원의 전화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 연휴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최대 40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 시에는 서울→부산 7시간 20분, 서울→광주 6시간 30분, 귀경 시에는 부산→서울 7시간 30분, 광주→서울 5시간 50분이 소요될 예상된다.

다만 서울~강릉의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영동권 교통량 집중 정도에 따라 서울→강릉은 5시간~7시간 30분으로 지난해 대비 1시간 50분~4시간 20분 증가하고, 강릉→서울은 4시간 30분~7시간으로 지난해 대비 1시간 10분~3시간 40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월 14~18일) 동안 총 3274만명, 하루 평균 65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0명 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예상 이동인원은 작년 설(3201만명) 대비 2.3%(73만명) 증가한 총 3274만명, 설 당일(16일)에 최대 84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평균 이동인원은 작년(640만명/일) 대비 2.3%(15만명) 증가한 655만명으로, 이는 평시(350만명/일)보다 87.1%(305만명)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5.1%로 가장 많고 버스 10.1%, 철도 3.8%, 항공기 0.7%, 여객선 0.3% 순으로 조사됐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 30.8%, 서해안선 14.3%, 중부내륙선 8.5%, 남해선 7.8% 순으로 나타났다.

이아량 기자  tolerance@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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