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 관내 남촌도림동은 설을 맞아 “크린시아 무역 이희철대표로부터 치약 등 생필품”을 후원받았다고 11일 전했다.
후원받은 생필품은 치약을 비롯 칫솔 1600개, 곰팡이 및 유해세균제거제 80세트, 샴푸 80세트, 락스 60개, 키친타올 120개, 세탁비누 428개 등 7여종이다.
이희철 대표는 남촌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7년째 매년 수백만원 상당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또 2016년엔 솔선수범 기부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촌도림동은 후원받은 물품을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소외계층과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희철 대표는 “남촌도림동 주민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필 동장은 “매번 남촌도림동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를 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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