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개회식] ‘피겨 퀸’ 김연아,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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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개회식] ‘피겨 퀸’ 김연아,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2.09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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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봉송의 마지막 주자 전 피겨선수 김연아가 성화를 받아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점화대를 밝혔다.

전인경·박인비·안정환와 정수현·박종아 선수에게 바통을 이어받은 김연아 선수는 이날 오후 순백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피겨 동작을 보였다.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봉송의 마지막 주자 전 피겨선수 김연아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연아는 꾸준히 평창올림픽의 가장 유력한 성화 점화자로 예상됐다.

그는 한국 스포츠에 미친 영향이 매우 크다. 처음 출전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당시 최고 점수였던 228.56점을 받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선 판정 논란 속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겨 선수로 인정받은 김연아는 평창올림픽 개최 과정에서도 직간접적으로 힘을 보태며 한국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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