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銀-멕시카나,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상태바
사회연대銀-멕시카나,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02.08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연대은행과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는 8일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 임대진 멕시카나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카나 본사에서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사회연대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사회연대은행과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가 8일 멕시카나 본사에서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 임대진 멕시카나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에 적합한 창업아이템 개발 및 창업특전 혜택 제공, 창업기금 연계 및 대상자 발굴 등이다. 

김 대표는 “치킨전문점 1세대 브랜드로서 30여 년간 치킨 한 분야를 고집해 온 멕시카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자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대진 사장은 “창업도 취업도 얼어붙은 요즘, 창업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경쟁력은 갖출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여 취약계층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창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멕시카나는 체계적인 본사 창업 시스템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가맹점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가맹점과 든든한 신뢰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초기투자비용 부담을 낮추는 100만원 창업 등 다양한 창업지원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500개 업체에 572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