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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재계 CEO도 출동이재용 부회장은 불참 유력… 황창규·권오준·허창수 회장 등 참석
(왼쪽부터) 허창수 GS그룹 회장,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장,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9일 오후 8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다. 이를 앞두고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와 경영진들이 일정 조율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이재용 부회장의 행보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5일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이 부회장이 당분간 자택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그가 개막식에 참석할 것이라는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평창올림픽에 1000억원 이상 후원한 ‘올림픽 파트너’다. 또, 부친인 이건희 회장이 이번 올림픽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개막식 참석자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석방 후 며칠이 지나지 않았다는 점 등에 미뤄 현재까지는 이 부회장보다는 고동진 IM 부문장의 참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에서는 김준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장이 참석한다. 최태원 회장의 참석 여부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현대자동차의 양웅철 부회장, 이원희 사장, 이광국 부사장과 기아자동차 권혁호 부사장은 개막식에 참석한다.

허창수 GS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황창규 KT 회장도 참석한다. 구자열 LS그룹 회장도 개막식 참석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개막식에 참석한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이번 평창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조 회장은 2014년부터 약 2년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으며 이번 대회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조 회장은 지난달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함께 직접 성화 봉송 릴레이 주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행사 기간 동안 개막식은 물론 평창 일대에 상주하며 대한스키협회장으로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스키협회장과 함께 FIS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신 회장은 이 기간 동안 알파인스키·스키점프·스노보드·모굴·크로스컨트리 등의 경기 참관과 함께 선수와 코치,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스키연맹(FIS) 관계자 등 국내외 귀빈을 만나 홍보전과 함께 스키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금융권에서도 주요 인사들이 대거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찾는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등 금융협회장들은 올림픽 조직위원회 초청을 받아 현장을 찾는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참석한다.

또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협 대표로 개막식에 참석하며, 함영주 하나은행장과 손태승 우리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등이 현장을 찾는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폐막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김창권 롯데카드 사장 등도 개막식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우열 기자  wylee726@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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