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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사장 인사검증서 자질 부족 논란
7일 열린 경북도의회 경북개발공사 안종록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위가 열리고 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개발공사 사장 임명과 관련 경북도의회 공공기관장 인사검증회에서 낙하산 인사, 개인재산 증식 건, 경영능력 자질 등이 도마에 올랐다.

경북도의회 ‘경북개발공사사장 후보자인사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는 7일 안종록(65) 경북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인사검증위를 열고 안 후보자에 대한 송곳 질문을 이어갔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지방선거를 불과 5개월 여 앞두고 안 후보자에 대한 지명은 낙하산 인사의 전형”이라 비난했다.

또한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 건설기술 인증을 받기위해 허위경력을 한 전력이 있다”고 하자 안 후보자는 “허위경력을 기재했다. 대단히 죄송하다”고 시인했다.

김수문(의성) 의원은 “개발공사가 관피아 양성기관이냐. 거대한 공기업인 개발공사에 과연 공직생활하고 교수 생활한 안 후보자가 자질과 능력이 있겠는가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것은 김관용 도지사와 짜고치는 고스톱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박현국(봉화) 의원은 “안 후보의 재산이 상당히 많다. 공직에 있었는데 부동산이 지금 공시지가로 10억인데 이를 시가로 하면 30억 원이 엄고, 동산도 많은데 동산과 부동산을 합해 22억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홍희(구미) 의원도 “공무원 평생해도 재산 이렇게 많은 사람 없다”며 “이렇게 많은데도 ‘돈도 없고 빽도 없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했다.

배진석(경주) 의원은 “지역인제 양성을 위해 매년 200~300만원을 모교에 기부했다고 했는데 이는 기부가 아니고 후보자가 어쩌다가 한 번씩 동창회에 내는 것을 기부라고 한 것은 말이 안된다”고 꼬집었다.

조용국 기자  001first@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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