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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출마…"당 후보 경선에 조건없이 참여"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6일 “부산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경선에 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6일 “부산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경선에 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서두에 나온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은 결심이 서기까지 그가 고민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선거를 통한, 촛불 혁명의 완수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부산시민통합캠프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대선은 부산 정치권력 교체의 신호탄이다. 하지만 정권이 바꿔도 지방 권력이 바뀌지 않는 상태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확신할 수 없다"며 "그 연장선상에서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을 통해 반드시 부산의 정치 권력 교체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해 민주당에 복당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된 이후 이십여 년간 부산의 정치권력을 특정정당이 독점해 왔다. 특정 정당의 독주로 독선적인 정치사회 기득권에 의해 성장 동력을 상실한, 허울뿐인 제2의 도시가 됐다"고 며 "정치 권력만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굳이 제가 아니라도 상관이 없다. 좋은 후배들을 위한 불출마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당내 경선 참여도 조건 없이 실행하겠다"고 했다.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대목이다.

윤슬기 기자  ysk2460@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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