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금융상품 5800개 확보… 업계 최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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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금융상품 5800개 확보… 업계 최대 돌파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8.02.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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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대표 “연내 1만개까지 금융상품 추가 확대”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모바일 하나로 카드, 예적금,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1위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는 자사 금융상품 데이터가 5800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흩어진 자산정보를 조회·관리·신청이 가능한 ‘금융사 통합 자산관리’ 전문 핀테크 기업이다. 뱅크샐러드가 제공하는 금융상품은 카드, 예적금, 보험, 대출, P2P금융, 기타투자상품 등 다양하다.

뱅크샐러드에서 확보하고 있는 카드는 총 3601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모든 카드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예적금도 국내에서 신청 가능한 1375개 전 상품을 확보했다. 예적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97개 은행들과 연결돼 상품 상세 확인 및 가입이 손쉽다. 또 CMA는 보유 증권사 22개 중 21개사의 데이터를 보유, 국내에서 가입 가능한 CMA 65개 중 66%인 43개를 제공한다.

보험도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25개 전 보험사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이 중 현재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한 187개 중 58%에 해당하는 110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신용대출 부문에서도 국내에서 가입 가능한 신용대출상품 714개 중 40%인 217개를 다룸으로써 투자에서 대출 영역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 중이다.

실제 뱅크샐러드는 월간 순 방문자수가 1월 말 기준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초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다. 같은 기간 금융상품 수 또한 29% 가량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뱅크샐러드 하나로 국민들이 간편한 금융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연내 1만 개까지 금융상품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지난 6년 여 간 쌓아 온 핀테크 첨단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산관리 플랫폼 1위 자리를 보다 공고히 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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