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개봉 20주년을 맞은 영화 ‘타이타닉’ 재상영을 기념해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원의 행복>은 2인이 영화 ‘타이타닉’을 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로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벤트가 적용된 실물 티켓을 지참하고 매점에 방문하면 오리지널 팝콘R을 무료로 증정하며 3인 발권 시에는 2인까지만 현장 이벤트 가격이 적용된다.

한편, 영화 <타이타닉>은 10대를 포함 젊은층이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작품의 아날로그적 느낌이 오히려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김주홍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이번 재상영을 통해 3040대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되찾고, 1020대는 명작을 다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추억을 남기게 될 것”이라며, “수많은 패러디를 만든 타이타닉 호 선상에서의 남녀 주인공의 백허그 장면도 놓치지 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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