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사계 영상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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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사계 영상물’ 제작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02.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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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봄 풍경.
여름 해변.
원주 가을산 단풍.
대관령 겨울 풍경.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사계절 여행지인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자 ‘강원관광 사계절 종합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 영상물은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겨울, 봄, 여름, 가을 등 강원도 사계절을 담았다. 3분 분량의 이번 종합편은 사계절 영상의 하이라이트만 모아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의 한국관광 매력을 함축, 홍보한다.

종합편에는 사계절 흐름에 맞춰 풍경, 음식, 사람들의 영상과 대관령, 동해바다, 설악산 등을 대상으로 계절별 풍광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연출이 가미됐다.

국내외 100인의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이번 영상물 제작에 참여한 외국인 중 프랑스인 로망 니콜로소는 “한국 가을풍경의 다채로운 색깔이 가장 인상 깊었으며, 놀랍도록 아름다운 촬영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상물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올림픽 이후에 사계절 여행 목적지로서의 강원도를 알리기 위해 각종 국제행사, 해외 전시박람회, 소비자행사 및 해외 언론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공사는 또 영상물 외 400점 이상의 계절별 사진자료도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관광관련 유관기관의 포스트 올림픽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방한관광객의 최접점인 공항, 철도 및 주요지역 관광안내소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사진=한국관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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