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2017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시스템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로, 고용서비스에 대한 표준적인 인증 기준을 달성한 우수기관을 인증, 공표해 고용서비스 품질향상 촉진과 구인·구직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진행된 제도다.
이 인증을 받은 기관은 향후 3년간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정부고용지원 사업 참여 시에 가산점 등 우대 혜택을 받는다. 올해 새로 인증 받은 기관은 31개소, 전국 인증 유효기관은 총 69개소다.
우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군이 모인 단체인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 운영계획의 수립과 실행, 업무표준화와 매뉴얼 적용, 법규준수 및 윤리경영 수준 등 운영활동과 인적자원관리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협회는 우수 기업 DB를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와 우수 구직자 발굴을 통해 작년 수도권 내 총 2230명의 청년층 채용 연계를 달성해 운영기관 중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 2009년부터 7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일자리창출 유공단체 정부포상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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