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비바챔버앙상블이 2월 9일 저녁 7시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두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연주할 곡은 ‘오페라의 유령’, ‘알라딘’, ‘라이온 킹’ 등 대중적인 곡부터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1~4악장과 같이 클래식의 진수가 담긴 곡으로 구성됐다. 테너 이승용과 ‘You raise me up’, ‘지금 이 순간’을 협연한다.
비바챔버앙상블은 2015년 5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음악에 재능을 있는 장애학생의 지속적인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창단했다. 그간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대한민국 어울림축전, 국회 음악 산책,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리날레 IN 부산’ 등에서 연주했다.
또한 단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마크 그로웰스’, 세종솔로이스츠와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현재 전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2기 1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기연주회관람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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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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