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0% 턱걸이
상태바
[리얼미터]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0% 턱걸이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8.01.29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25일(59.8%)보다 소폭 올라 60%에 턱걸이 했다.

29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22~26일 전국 성인 2510명 대상,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60.8%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를 1주일 전 주간 긍정평가(66%) 및 부정평가(29.3%)와 비교해 살펴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60.8%)는 일주일동안 5.2%포인트가 떨어졌고, 반면 부정평가(34.6%)는 5.3%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번 결과에 대해 "남북 단일팀 구성, 현송월 점검단 등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 각종 논란, 야(野)3당의 공세, 언론의 부정적 보도 확산으로 주중집계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50%대로 하락했다"면서 "다만 주 후반 30대, 중도층·진보층 중심으로 회복세 보이며 60%대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7%포인트 하락한 46.63%, 자유한국당은 3.7%포인트가 상승한 21.8%를 나타냈다. 그밖에 바른정당 6%, 국민의당 5.7%, 정의당 5.0% 순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