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다보스 포럼 ‘글로벌 100대 기업’ 6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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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다보스 포럼 ‘글로벌 100대 기업’ 6년 연속 선정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01.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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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이하 Global 100)’에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지주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이하 Global 100)’에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3년 처음 선정된 이래 꾸준히 ‘Global 10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도 46위에 랭크되며 위상을 유지했다. 이는 전 세계 금융사 가운데선 호주의 Commonwealth Bank, 프랑스 BNP파리바 등 세계적인 금융그룹에 이은 4위에 해당된다. 국내 금융회사 중에는 신한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2005년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이사회 산하 사회책임경영위원회 운영, 2020 CSR 전략 수립,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등 사회책임경영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체계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2020년까지 총 2700억원 규모의 그룹 자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우리경제의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 성장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Global 100’은 캐나다의 투자 리서치 및 미디어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로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 포럼)을 통해 발표된다.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는 2005년부터 매년 전 세계 시가 총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역량, 리더십다양성 등 17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프랑스의 다쏘 시스템(Dassault Systems)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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