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새로운 100년 향해 전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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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새로운 100년 향해 전진합시다”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8.01.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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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맞아…경영 스토리 모은 에세이 출판기념회도 열려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어떠한 위기 앞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날마다 전진합시다.”

일진그룹은 허진규(사진) 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진그룹의 창업주인 허 회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일진은 기술보국의 신념으로 창업해 50년간 국가 산업의 근간이 되는 부품·소재 산업에 집중해왔다”고 회고하면서 “성공적인 혁신의 길을 찾기 위해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엔 허 회장의 지인과 계열사 대표들이 바라본 그의 50년 경영 스토리를 모은 에세이 ‘창의와 도전, 행복한 50년’의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됐다.

에세이 집필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대표 저자로 참여한 것을 비롯해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 선우중호 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등 1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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