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뉴스] 北응원단 230명 등 ‘경의선 육로’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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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뉴스] 北응원단 230명 등 ‘경의선 육로’로 온다
  • 선소미 기자
  • 승인 2018.01.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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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거래소 폐지카드 유효” 비트코인 올 들어 최저치 폭락檢·국정원 ‘권력’ 경찰로 대거 이관

▲ 北응원단 230명 등 ‘경의선 육로’로 온다

북한이 1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북측 평창방문단 관련 남북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응원단 230여명을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올림픽 위원회대표단과 선수단, 응원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이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남측으로 이동할 것을 우리 측에 제시했습니다. 이날 우리 측은 북측에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이용 등을 제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전인 지난해 1월 강원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북한의 금강산호텔이나 마식령 스키장 등을 숙소나 훈련시설로 활용하고 금강산에서 동시 전야제를 하면 세계적인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평창동계패럴림픽에도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 부총리 “거래소 폐지카드 유효” 비트코인 올 들어 최저치 폭락

김동연 경제 부총리는 16일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가 아직 살아있는 카드”라고 말했습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올해 최저치로 폭락하며 가상화폐가 정부 규제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에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이날 오전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한 달 내 20만 명 참여’ 조건을 충족하기도 했습니다.

 

▲ 檢·국정원 ‘권력’ 경찰로 대거 이관

청와대가 국가정보원과 검찰 권한을 대거 경찰로 이관하는 내용의 권력기관 개혁방안을 14일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경찰은 안보수사처를 신설해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넘겨받고 주요 사건의 1차적 수사를 담당하게 됩니다.

법무부의 탈 검찰화를 통해 검찰의 거대 권한이 기관 간 통제장치가 도입돼 대폭 축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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