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설명절 특별운전자금 3천억원 지원’
상태바
전북은행, ‘설명절 특별운전자금 3천억원 지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01.19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북도내 및 수도권 등 전북은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28일까지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전북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북도내 및 수도권 등 전북은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28일까지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북은행이 지원하기로 한 특별운전자금의 지원규모는 지역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총 3000억원 한도로 설정했다.

대상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소요운전자금 범위 내에서 취급되는 1년 이하 신규 운전자금대출과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최소화를 위해 대출 금리는 최고 1.73%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번 설 특별운전자금은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라 유동성에 애로를 겪고 있거나 설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결제자금,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게 지원됨으로써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앞으로도 중소기업 대출의 계속적인 지원 및 다양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