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군 예산담당 워크숍' 고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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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 예산담당 워크숍' 고흥서 개최
  • 이보아스 기자
  • 승인 2018.01.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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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 예산담당 워크숍 모습       사진제공=고흥군

[매일일보 이보아스 기자] 전남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전남도 및 시군 예산담당 공무원이 재정효율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고흥군(군수 박병종) 포스코수련원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시군 예산담당 공무원 워크숍’이 행정안전부 및 전남도청 예산 관계자를 비롯하여 전남 22개 시군 예산 실무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변화하는 재정 예산 체계에 선제적 대응코자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박사를 초청해 ‘균형발전을 고려한 재정분권 강화 방안’을 주제로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이룩하기 위한 요건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고,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전문관이 교부세 제도 확보방안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예산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남 22개 시군 예산 실무자 간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정보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방분권을 달성하기 위해선 재정분권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전남도청 및 각 시군의 예산담당 실무자들의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고 격려의 뜻을 밝혔다.

현재 고흥군은 도내 최초 지방분권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실질적인 지방분권 달성하기 위해 1000만 분권 서명운동, 가두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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