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 ‘1664블랑’ 4000만병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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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 ‘1664블랑’ 4000만병 판매 돌파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1.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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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판매량 3위 등극, 올해 2위 프랑스 추월 전망
크로넨버그 1664블랑.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크로넨버그 1664블랑’(이하 1664블랑)이 5년 만에 4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2013년 하이트진로가 수입하기 시작한 1664블랑의 판매량은 매년 100% 이상 꾸준히 성장해 왔다. 지난해 기준 국내 누적판매량 4000만병을 돌파했다. 캔 출시로 2015년에 730만병, 2016년 판매채널 확대와 품목 다양화로 1800만병을 판매하며 전년 대비 약 150%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여성층과 홈술족의 지지를 받으며 가정채널에서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말 1664블랑은 편의점·대형마트 등 가정채널에서 판매하는 수입맥주 전체 제품 중에서 상위 판매 5위권 내에 진입했다. 유흥채널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1664블랑의 국내 판매량이 올해 안에 프랑스 판매량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이 2016년부터 판매량 순위 세계 3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1664블랑의 판매량 1위는 중국, 2위는 프랑스다. 국내 판매량은 4년 만에 1664블랑 본고장인 프랑스 판매량의 91% 수준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하이트진로는 1664블랑의 인기 비결로 밀 맥주 특유의 청량감과 풍부한 과일 향으로 달콤하게 마무리되는 맛을 꼽았다. 코발트블루계열의 패키지가 1664블랑의 청량한 맛과 어우러져 입뿐만 아니라 오감만족을 자극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1664블랑은 프랑스 1위 밀 맥주 브랜드답게 국내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선별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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