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연간 주택매매거래량이 94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105만3000건) 대비 10.1%, 5년 평균(96만8000건) 대비 2.15% 각각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이 50만4000건, 지방 거래량이 44만3000건이다. 수도권은 전년대비 11.3%, 지방은 8.6%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61만1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립·다세대 19만5000건, 단독·다가구 14만1000건 순이다.
한편 지난해 연간 전월세 거래량은 167만4000건으로 전년(165만5000건) 대비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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