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2018 커피콘서트’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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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2018 커피콘서트’ 라인업 공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1.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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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문화예술회관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커피콘서트’의 2018년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하고, 22일부터 상반기 시즌권을 판매한다.

커피콘서트는 커피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기획프로그램으로 2008년 첫무대를 시작으로 누적 관객수가 4만8천여 명에 이를 만큼 시민들의 큰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커피콘서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종전과 같이 매달 한 번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또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장르인 클래식, 대중, 재즈, 국악 등의 공연들로 구성됐다.

특히 3월 커피콘서트 첫무대는 ‘리코더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리코디스트 염은초와 기타리스트 이성우가 막을 연다. 4월에는 9인의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재비’가 역동적인 움직임, 파격적인 구성과 화려한 연출로 청춘들의 꿈과 끼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5월에는 국내 유명가수들의 앨범과 라이브 세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무대이며, 6월에는 재즈의 즐거움과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이 콘트라베이스, 드럼,재즈보컬 이주미와 함께하여 감미로운 재즈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7월 공연은 ‘더 브라스 칸타빌레 앙상블’로 금관악기의 웅장함과 시원하고 경쾌한 연주로 더운 여름날의 무더위를 날려줄 공연을 선사 예정이다. 커피콘서트를 고정 좌석에서 할인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상반기 시즌권(3월~7월)’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판매 된다. 50석 한정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유선(032-420-2739)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더불어 커피콘서트 첫 공연인 3월 공연은 2월 1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사이트(회관홈페이지, 엔티켓, 인터파크) 및 유선(1588-2341/ 032-420-2000)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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