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SUV 시장 강자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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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SUV 시장 강자 굳힌다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8.01.19 06: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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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사전계약 5500대
소형 티볼리부터 대형 G4렉스턴까지 고루 활약
쌍용차가 강원도 춘천 소남이섬에서 ‘렉스턴 스포츠’의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쌍용차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가 지난 2일 ‘렉스턴 스포츠’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 이후 고객들의 호평 속에 17일 마감 기준 5500여대를 달성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2002년 무쏘 스포츠, 2006년 액티언 스포츠, 2012년 코란도 스포츠에 이은 4번째 픽업트럭의 형태다. 앞서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국내 시장 판매 목표를 월 2500대, 연간 3만대로 설정한 바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기존 모델과는 전혀 다른 유니크함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이다.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으로 개성 넘치고 다이내믹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차동기어잠금장치(LD)를 통해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보다 등판능력 5.6배, 견인능력 4배 가량의 우수한 성능을 발휘(슬립 발생시)한다. 차체의 79.2%에 고장력강판을 도입했고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비롯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탑재했다.

이로써 쌍용차는 △렉스턴(G4·스포츠) △코란도(C·투리스모) △티볼리(아머·에어) 등 3개의 브랜드로 통합 운영하는 엄브렐러 브랜드 전략을 완성하게 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국내 대표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는 중”이라며 “전원생활, 오토캠핑, 수상레포츠 등 아웃도어 활동을 중시하고 다양한 활용성, 안전성, 차별화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쌍용차는 이날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 및 제조경쟁력 제고 의지를 다짐하고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18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또 회사가 한단계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올해 슬로건을 ‘점프 뉴 123’으로 정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10만6677대, 수출 3만7008대를 포함 총 14만3685대를 판매했다. 특히 내수의 경우 전년(10만3554대)대비 3.0% 상승해 2003년(13만1283대) 이후 14년만의 최대 실적 달성했으며 2009년 이후 8년 연속 상승세 기록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내수 판매를 보면 티볼리 5만5280대, 코란도C 7841대, G4렉스턴 1만6381대, 코란도 스포츠 2만2912대, 코란도 투리스모 3746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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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2018-01-19 09:14:08
렉스턴 스포츠보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저 가격에 어떻게 저렇게 훌륭한 차를...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