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KTB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설정된 ‘KTB 글로벌 4차산업 1등주 목표전환형증권 제2호’ 펀드의 모집금액이 1010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 2곳, 은행 5곳에서  판매 됐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보통 5영업일간만 자금을 받는 목표전환형 펀드가 설정액 1000억을 넘은 사례는 매우 드물고 특히 해외투자 펀드로는 첫 사례”라고 밝혔다.

운용을 맡고 있는 권정훈 멀티에셋본부 본부장은 “미국 기업들을 중심으로 4차산업 관련 글로벌 IT주들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주가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하는 만큼 상승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성장성을 충분히 보유한 종목의 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타 펀드와 차별화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경 기자 adsl11654@m-i.kr홍석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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