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사장 후보 김 모 기술본부장,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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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사장 후보 김 모 기술본부장,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 체포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8.01.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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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한국서부발전 김 모 기술본부장이 뇌물수수협의로 지난 17일 대구지검에 의해 긴급 체포 됐다.

이날 대구지검 정대희 검사 등 8명의 검찰 관계자들은 한국서부발전 김 모 기술본부장의 사택, 차량, 집무실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하고 대구지검으로 압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서부발전 관계자에 따르면 “김 모 기술본부장은 지난 2015년 경북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연료전지발전사업과 관련해 긴급체포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슨 일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 김 모 기술본부장은 지난 12일 공공기관임원추천위원회가 발표한 서부발전 사장 최종 2배수 후보 가운데 한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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