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OK배정 장학재단은 18일부터 ‘OK생활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성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등록금을 납부했으나 생활비 부족으로 학업지속이 어려운 대학생, 대학원생(석사, 박사)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으로 성적 평점 평균 4.5 만점 기준 3.8 이상을 충족하며 2018년 1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지원받아 납부 완료한 학생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장학생들은 최대 4년동안 매달 최대 20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소득분위 및 장학재단 내부기준에 따라 월 50만원~ 200만원까지 차등 지원,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원) 모집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이며 OK배정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으로 등록금은 해결했지만 생활비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알바 없이, 가족 걱정 없이, 생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이라며 “‘OK생활 장학금’은 OK배정장학재단에서 장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연간 30억원의 장학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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