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사이버넛 인터내셔널 홀딩스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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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사이버넛 인터내셔널 홀딩스와 MOU 체결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8.01.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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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과 왕양 사이버넛 인터내셔널 홀딩스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여의도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사이버넛(Cybernaut) 인터내셔널 홀딩스(대표이사 왕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투자와 사이버넛 인터내셔널 홀딩스는 4차산업 및 의료, 헬스케어 등 신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중소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하나 사이버넛 글로벌 시너지 벤처캐피탈 펀드’를 공동으로 설립한다. 

1억 달러로 조성되는 펀드는 올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넛그룹이 가지고 있는 중국네트워크는 기술력 있는 국내 벤처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해외시장을 개척하지 못하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에게 벤처펀드를 발판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왕양 사이버넛 인터내셔널 홀딩스 대표이사도 “출시되는 펀드가 한국의 우수한 기업을 많이 발굴하여 투자하며, 중국의 시장과 접목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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