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현우 기자] 무안군 CCTV통합관제센터와 무안경찰서의 공조로 차량 절도범을 검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7일 새벽 0시경 CCTV를 모니터하던 관제요원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차량(K5 승용차)을 발견하여 신속하게 담당 경찰관에게 신고했다.
신고 후 예상 도주로를 중심으로 CCTV를 모니터하여 00시 27분경 무안에서 목포방면으로 통과중인 용의차량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알렸다.
연락받은 경찰은 차량동선을 확보해 인근 순찰차 출동요청과 관할 경찰 기동차량 지령 명령을 내려 관제요원과 실시간 공조하면서 도주하는 범인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장영식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무안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법질서 확립과 범죄 징후 등 위해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로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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