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교 내 일자리 사업'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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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 내 일자리 사업'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8.01.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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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부터 고용 지원까지 세종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대전지사) 연계 운영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관내 장애 학생의 직업 능력 향상과 각급 학교의 장애인 고용률 제고를 위해 2018년 「학교 내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대상은 특수학교(급)의 고등학교 3학년 및 전공과 졸업예정자와 졸업한 지 3년 이내인 자 중 장애인복지법상 장애 등록자이다.

직무 유형으로는 ▲급식실 보조 ▲도서실 사서 보조 ▲행정실 업무 보조 ▲청소 보조 ▲특수교육 보조 ▲교무업무 보조 ▲통학버스 보조 ▲특별실 관리 등 총 8개이며 관내 학교와 직속 기관에서 1일 4시간·주 5일 근로를 기준으로 1년 계약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학교 내 일자리 사업」은 세종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와 선발부터 고용까지 전 과정을 협력하며, 합격자에 한하여 2월 중 2~3주 이내의 현장배치훈련을 진행하며 해당 기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직무지도원을 배치하고, 1일 17,000원의 훈련비가 지급된다.

또한, 채용 후에도 근로 현장 적응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과 추수 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12개월 근속한 경우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와 연계하여 성공수당으로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응시원서(개인정보동의서), 이력서, 기초정보, 복지카드사본(앞뒷면), 증명사진2매, 관련자격증 사본 등을 구비해  19일 오후 5시 30분까지 세종 특수교육지원센터(☎044-320-5103)로 직접 방문·접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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