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마트모빌리티 대중화 나서
상태바
이마트, 스마트모빌리티 대중화 나서
  • 최은화 기자
  • 승인 2018.01.16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9개 점포에 스마트모빌리티 편집샵 ‘M라운지’와 ‘팝업 매장’ 구성
초소형 전기자동차 ‘D2’부터 전기자전거, 전동휠까지 100여 품목 갖춰
이마트 M라운지. 사진=이마트 제공

[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이마트[139480]는 지난해 3월 영등포점에 처음으로 선보인 스마트모빌리티 편집샵인 ‘M라운지’를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의 7개 점포로 확대했으며 신제주점과 성수점에는 ‘팝업 매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M라운지는 이마트가 직접 개발한 ‘페달렉’을 비롯해 ‘만도풋루스’, ‘마스칼리’ 등 유명 전기자전거 브랜드부터 ‘에어휠(전동휠)’, ‘아이보트(전동킥보드)’ 등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이다.

이마트는 초소형전기차 ‘D2’ 모델도 전시하고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D2 전기차는 2인승 초소형 해치백 자동차로 유로L7e 인증을 취득해 안정성과 실용성을 입증 받았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150km 가량을 주행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인증 절차를 완료했으며 실 구매가는 이 달 말경 전기차 보급활성화 정부시책에 따른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면 지자체별 편차를 감안해 1300~1400만원으로 형성될 것으로 이마트는 전망했다.

이마트는 앞으로 M라운지를 전국 주요 점포 중심으로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허준석 이마트 스포츠 바이어는 “스마트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들을 한 곳에서 비교 및 구매할 수 있는 편집매장을 구성하게 됐다”며 “기존 마트에서 판매되던 상품군의 한계를 넘어서는 전기차와 전기오토바이까지 선보여 이마트에서 장보기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