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이스크림 칼로리보다 1/3 수준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제과[004990]는 열량 부담을 줄인 아이스크림 ‘라이트 엔젤’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트 엔젤은 파인트 제품과 컵 제품 형태로 구성됐으며 맛은 초코맛·녹차맛·바나나맛 총 3종이다. 파인트 제품 칼로리는 일반 아이스크림 칼로리보다 1/3 수준인 280㎉로 공기밥 1그릇(200g 기준300㎉)보다 적다. 컵 제품 역시 59㎉로 부담을 줄였다.
라이트 엔젤은 설탕 대신 국화과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했다. 또 일일 섭취 권장량(25g)의 50%에 해당하는 12.5g의 식이섬유를 함유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라이트 엔젤은 열량 부담을 줄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높은 열량으로 고민하는 2030대 여성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라이트 엔젤을 다음달 중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SNS 마케팅·광고 등을 통해 빙과 주력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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