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업계 최초 토종 청양고추로 만든 핫소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피자알볼로는 지난해 9월 강원도 영월 농협과 청양고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피자알볼로의 청양고추 핫소스는 강원도 영월에서 재배한 품질 좋은 홍 청양고추만 엄선해 만들어 칼칼하면서도 청량한 매운맛을 낸다.

영월산 청양고추는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 지대가 발달돼 있는 토양에서 자라 과피가 두껍고 육질이 단단하며 달고 알싸한 매운맛이 일품이다. 또 2001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 성분 분석결과, 영월 농축산물의 비타민C 함유량이 타 지역 대비 2~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청양고추 핫소스는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제공하겠다는 피자알볼로의 철학이 담긴 제품으로, 매운 맛을 내기 위한 첨가제 없이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매운맛이 특징”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재료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한국식 피자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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