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2018년 사전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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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EV’ 2018년 사전계약 개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8.01.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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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트림 추가…연중 도입 물량 5천여대로 확대
쉐보레가 ‘볼트EV’의 2018년형 모델 본격 판매 개시에 앞서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쉐보레는 전기차 ‘볼트EV’의 2018년형 모델 본격 판매 개시에 앞서 15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볼트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 383km와 환경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 포함 2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쉐보레는 이번달 말부터 시작될 전국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공모 시점에 앞서 ‘전기차, 이제 볼트의 시대’ 캠페인을 펼친다.

쉐보레는 국내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지난해보다 늘어난 5000여대 수준으로 확보하고 연중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볼트EV는 지난해 3월 제품 출시 당시 사전계약 개시 2시간만에 판매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본격적인 장거리 주행 전기차 시대를 예고한 바 있다.

2018 볼트EV는 기존의 단일 트림에서 벗어나 가격 대비 가치를 높인 엔트리 모델 LT와 LT 디럭스를 새롭게 추가하며 모두 3개의 트림으로 판매된다.

이를 통해 제품 기본 가격이 이전보다 221만원 낮은 4558만원(보조금 혜택 전, LT기준)으로 책정된다. LT 디럭스는 4658만원, 최상위 트림 프리미어 모델의 가격은 4779만원이다.

한편 2018년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번달 말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각 지자체 구매 보조금 역시 이번달 안으로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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