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미리봄 나비정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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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미리봄 나비정원’ 오픈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8.01.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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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미리봄 나비정원’을 오픈한다. 사진=에버랜드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에버랜드는 ‘미리봄 나비정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판다월드 실내에 마련된 미리봄 나비정원에선 긴꼬리제비나비,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꼬리명주나비 등 매일 4종 7000여마리의 나비들이 꽃밭을 날아 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다음달 중순까지 볼 수 있다.

사육사가 직접 나비의 생태와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는 스토리텔링 시간이 매일 1회씩 진행된다. 손님들은 직접 참여해 나비를 날려 볼 수도 있다.

또 나비의 생태 정보들이 대형 교육판으로 자세히 설명돼 있고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나비의 한살이 과정도 돋보기로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나비들이 내려앉는 예쁜 꽃으로 장식된 꽃모자를 쓰고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알록달록 나비 모양의 스티커에 새해 소원을 적어 대형 나비 모양 판에 붙여 보는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 등 야외 놀이기구 대부분을 겨울에도 정상 운영한다. 곳곳에 설치된 워밍존에서 수시로 추위를 피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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