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깃허브에 텍스트 편집 도구 ‘TOAST UI Editor’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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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깃허브에 텍스트 편집 도구 ‘TOAST UI Editor’ 공개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8.01.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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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공개 열흘 만에 호감도 1000건 돌파
깃허브 1위. 사진=NHN엔터테인먼트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자사가 개발한 텍스트 편집 도구 ‘TOAST UI Editor’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코드 공유 사이트인 ‘깃허브’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TOAST UI Editor’는 깃허브 공개 열흘 만인 지난 11일 전세계 개발자가 직접 참여하는 스타(호감도) 횟수 1000건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2500건(15일 기준) 이상 기록하고 있으며, 자바스크립트를 포함한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 부문의 트렌딩 지수 1위에 올랐다.

이 편집 도구는 마크다운 형식을 따르면서도 위지윅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복잡하지 않은 문법을 활용하는 마크다운 형식은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개발자 인기가 높은 반면, 위지윅 형식은 워드 형태의 접근이 가능해 디자이너, 기획자 등 비개발자의 활용도가 높은 특성을 보인다. ‘TOAST UI Editor’는 이 두 가지의 텍스트 편집 방식을 적절하게 접목, 개발자와 비개발자의 협업에 용이하게 설계됐다.

현재 ‘TOAST UI Editor’는 NHN엔터테인먼트의 비니지스 협업 프로그램인 ‘두레이’에 적용돼 서비스되고 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 모든 개발자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브랜드 ‘TOAST UI’를 선보이고 SW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오픈소스 개발 활동을 독려, 다양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오픈소스 형태로 배포하고 있다. ‘TOAST UI Editor’ 외에도 Grid, Chard 등 총 19종과 Unity3D용 Socket.io 클라이언트, 비동기 게임서버 프레임워크가 깃허브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진은숙 NHN엔터테인먼트 CTO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은 개발뿐 아니라, 지속적인 활용과 공유의 문화에서 확장될 수 있다”며, “NHN엔터테인먼트는 TOAST UI를 통해 NHN엔터테인먼트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더불어, 오픈소스 생태계의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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