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신세계[004170]는 지난해 매출액이 4조63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6% 늘어난 금액이다. 지난해 12월 매출은 4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줄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1월부터 변경된 회계기준을 적용해 지난해 조정분을 12월에 일괄 반영하다 보니 12월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기존 방식을 적용하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회계기준에서는 마일리지와 쿠폰 에누리 등의 판촉비가 매출액에서 제외되면서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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