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인기 개그맨 김준호 씨를 ‘대중교통중심도시 부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그동안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 선포 이후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구축 ▲버스노선개편 ▲서로 배려하는 부산 행복버스 만들기 ▲도시철도 이동편의시설 확충 ▲대중교통 수단간 환승편의 도모 ▲환승요금 무료화 시행 등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구현을 위해 대중교통의 일대 혁신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러한 부산시의 대중교통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전 국민에게 밝고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맨 김준호 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
김준호 씨는 우리나라 대표 예능 프로인 ‘개그 콘서트’ ‘1박2일’에서 전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중심도시, 부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준호 씨는 부산시와의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이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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