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유기농 생리대 판매 확대
상태바
롯데홈쇼핑, 유기농 생리대 판매 확대
  • 최은화 기자
  • 승인 2018.01.11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롯데홈쇼핑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유기농 생리대 판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생리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진 이후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유기농 생리대 ‘뷰코셋’을 선보였다. 안전한 생리대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유기농 생리대 론칭을 준비했다.

뷰코셋 론칭 방송 시작 20분 만에 3000여 세트가 모두 판매돼 예정보다 10분 일찍 방송을 끝냈다. 지난해 12월 방송에서는 물량을 늘려 주문 수량 4200세트, 주문금액 3억6000만원을 달성하며 당초 목표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뷰코셋 생리대’는 핀란드 내 대표적인 친환경 브랜드로 꼽히는 델리팝사의 제품으로 북유럽 친환경 인증 ‘스완라벨’을 획득했다. 화학 처리된 고분자 흡수체 대신 천연펄프 흡수체와 유기농 순면커버를 사용하고 패드부터 포장재까지 자연분해가 가능하다.

다음 방송은 12일 오후 4시 10분에 진행될 예정으로 일반형(7팩), 롱타입(4팩), 팬티라이너(1팩) 등 3개 형태, 12팩 구성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정윤상 생활부문장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착한 위생용품을 신속하게 발굴해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